시즌2 에피소드 It Came From the Nightosphere(아빠와 딸)에서 나온 노래. 북미판 마셀린이 10대 후반 ~ 20대 초반 연령대의 느낌으로 목소리를 낸다면, 한국판 마르셀린은 10대 초중반의 청소년 같은 목소리를 낸다. 그덕에 이 유치한 가사의 노래가 더 애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. 정말로 아빠의 사랑을 갈구하는 딸 같은 느낌이다. 어쩌면 한국어판의 시청 연령이 타국보다 낮은 것이 빛을 발하는 거의 유일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.[1] 이 노래는 해당 스토리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. 그 뿐만 아니라 어드벤처 타임 내에서도 유독 호평을 받는 레베카 슈거의 첫번째 노래이다. 제법 기념비적인 노래. 해당 노래의 인기를 감안한 것인지 The Adventure Time Encyclopaedia이라는 책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. [2]
한국어판[]
노래 가사
- 아빠 내 감자튀김 왜 드셨나요
- 그건 내가 산건데
- 그래서 그건 내껀데
- 하지만 아빤 몽땅 드셨죠
- 그래서 난 울고 말았죠
- 아빠 날 사랑하긴 하나요
- 마음을 보여주세요
- 안 그럼 알 수 없어요
- 무슨 아빠가 뺏어 먹나요
- 내 눈 똑바로 못 보겠죠
- 내 눈에 맺힌 눈물을 봤다면
- 아빠도 슬펐을까요
북미판[]
Fry Song
노래 가사
- Daddy, why did you eat my fries?
- I bought them, and they were mine.
- But you ate them, yeah, you ate my fries.
- And I cried, but you didn't see me cry.
- Daddy, do you even love me?
- Well, I wish you'd show it,
- 'Cause I wouldn't know it.
- What kind of dad eats his daughter's fries,
- And doesn't even look her in the eyes?
- Daddy, there were tears there.
- If you saw them would you even care?
풀버젼?[]
방영되지는 않은 '원곡'의 담은 듯한 형태.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부분은 노래의 후반부였다. 그런데 전반부는 중요 설정이 담겨 있다. 제법 이야기가 많이 진행된 지금은 마셀린이 핸슨의 딸이라는 게 확실하다. 그러나 시즌2가 나왔을 땐 아직 이야기가 초반부라서 밝혀진 게 별로 없었다. 그탓에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했었고, 그렇게 나온 가설 중에 하나는 마셀린이 핸슨의 입양아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. 왜 그런 생각이 나왔냐면 마셀린은 흡혈귀인데 핸슨은 악마라 종족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. 사실 지금까지도 마셀린이 흡혈귀가 된 시점에 대해선 확실하게 비쳐진 바가 없지만 적어도 이 노래 가사의 전반부가 알려주는 정보도 제법 중요했던 것이다. 이 부분에 대해서 레베카 슈거가 직접 설명한 포스팅이 있다. 동영상은 이 노래를 작곡한 레베카가 직접 부른 것이다. 어차피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만약 마셀린이 전곡을 다 부르는 것과 방송된 짧은 판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제법 분위기가 다르다. 감자튀김 먹은 것만 따지는 건 그냥 귀여운 투정 같다. 그런데 자신의 출신 내력부터 따지는 건 정말로 애정결핍에 가까워 보이기 때문이다.
노래 가사
- Daddy, why did you leave me?
- You created me,
- So don't you wanna see me?
- Daddy, why did you make me?
- If you're not gonna take me
- To get a burger and shakey?
- My cursed blood is your cursed blood,
- Come on back and be my bud.
- I can count your visits on my fingertips.
- Come back and give me presents from your business trips.
- Daddy why did you father me,
- If all you wanna do is bother me?
- Don't you know that I love you?
- When I only wanna see more of you.
- Daddy, why did you eat my fries?
- I bought them, and they were mine.
- But you ate them, you ate my fries.
- And I cried, but you didn't see me cry.
- Daddy, do you even love me?
- Well I wish you'd show it,
- Because I wouldn't know it.
- What kind of dad eats his daughter's fries?
- And doesn't even look her in the eyes?
- Daddy there were tears there.
- If you saw them would you even care?
아이스킹ver?[]
한 번도 아니고 두 번 불렀다. 첫번째는 Holly Jolly Secrets Part II, 두번째는 I Remember You에서 나온다. 첫번째 노래는 마셀린이 부른 것과 같지만 조금 더 짧다. 두번째 노래는 가사가 좀 바뀌었는데 노래를 듣는 대상이 권터이다. 그 뿐만 아니라 가사에서 동사 부분이 'gunt'로 바뀌어 있다. 과거형(gunted), 3인칭단수형(gunts), 동사원형(gunt)등 아주 다양하게 나온다. 첫번째나 두번째나 듣는 사람들이 거의 벙쪄서 마비 상태가 되는 건 마찬가지였다. 다만 'Gunter, do you even love me?'라고 가사에 깨알같이 권터가 하트로 화답하는 게 묘미.
노래 가사
- Gunter, why did you gunt my fries?
- I gunted them, and they were mine.
- What kind of gunt gunts his Gunter's fries,
- And doesn't even gunt him in the eyes?
- Gunter, there were tears there.
- If you gunted them, would you even care?
- Gunter, do you even love me?